'대남 적대 불변' 무력 시위 가능성…장금철 "韓, 개꿈같은 소리"

북한 미사일 발사(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고공 장거리 반항공(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2025.12.2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고공 장거리 반항공(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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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8일) 오전 8시 5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어제(7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발사체를 쏜 것으로, 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240km를 비행하였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어제 발사체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전날 발사 실패에 따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한 다음 날부터 이틀 연속 이뤄졌습니다.

무력시위를 통해 대남 적대 정책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해 대남관계를 총괄하는 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어제 밤 별도 담화를 내고, 북한의 긍정적 화답 평가에 대해 "개꿈 같은 소리"라며 "가장 적대적인 적수국가인 한국의 정체성은 결단코 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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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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