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내일부터 이틀간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8일) 왕 부장의 방북 사실을 알리며 북중 관계 강화를 재확인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양국은 산수로 이어진 전통적 우호 이웃”이라며, 관계 유지와 발전이 중국의 일관된 전략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방문이 최고 지도자 간 합의를 이행하고 양자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철도와 민간 항공 운항을 재개하며 코로나 이후 끊겼던 북중 교류 복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번 방북은 교류 재개 흐름 속에서 이뤄지는 고위급 접촉으로, 단순 의전을 넘어선 일정으로 평가됩니다.
로이터는 북한이 최근 이란과 거리를 두며 외교 노선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쟁 국면 속에서 중국은 한반도 변수 관리 필요성이 커졌고, 북한 역시 전략적 협력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시점에서 이뤄지는 방북을 두고, 북중 간 사전 소통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왕이 부장은 지난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방북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중 간 외교·안보 공조를 재정비하고 한반도 정세를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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