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융지주회사들이 작년 27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금융감독이 발표한 '2025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잠정치(연결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지주회사 10곳(KB, 신한, 하나, 우리, NH, iM, BNK, JB, 한투, 메리츠)의 당기순이익은 26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원 증가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24년에 이어 또다시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업권별로는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조6천억원(10.1%) 늘었고, 금융투자는 2조원(62.3%) 급증했습니다.

반면 보험은 2,361억원(-6.1%),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은 180억원(-0.7%) 감소했습니다.

권역별 이익(개별당기순이익 기준) 비중은 은행이 57.4%로 가장 높았고, 금융투자(17%), 보험(11.7%), 여전사 등(8.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말 기준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연결 기준)은 4,067조4천억원으로, 1년 전(3,754조7천억원)보다 약 312조7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작년 금융지주회사는 총자산 및 당기순이익이 성장세를 보이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중동 사태로 환율과 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건전성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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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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