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가'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발사하는 실험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9일) 지난 6일부터 어제까지 사흘에 걸쳐 국방과학원과 미사일 총국이 일련의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통신은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의 탄두로 6.5ha에서 7㏊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표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계열 미사일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표적 지역에 고밀도 타격을 가하는 실험을 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전자기무기체계 시험과 탄소섬유모의탄 살포 시험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을 참관했다는 언급은 없어 불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