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을 사이에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여성들[SNS 캡처][SNS 캡처]


멕시코의 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관을 사이에 두고 두 여성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더 선에 따르면, 사건은 멕시코 베라크루스에서 열린 장례식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 여성은 관 옆에 서서 고인을 향해 “사랑해, 당신이 그리울 거야”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본 또 다른 여성이 다짜고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인사를 한 여성을 향해 "넌 누구냐"고 따져 물은 것입니다.

여성이 "고인과 연인 사이였다"고 하자, 갑자기 주먹이 날아들었습니다.

두 여성은 서로 고성을 지르며 관 위로 올라가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관 뚜껑이 흔들리며 떨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됐습니다.

장례식에 놓여 있던 백합 꽃다발을 서로 빼앗으려 하면서 충돌은 더욱 격해졌습니다.

현장을 지켜보던 조문객들은 충격에 휩싸였으며, 일부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퍼졌으며, 1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미 세상을 뜬 사람을 두고 싸우다니 안타깝다", "고인이 살 떨려서 제대로 눈을 감을 수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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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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