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쿠닝스(왼쪽)과 스파이더맨 복장의 거리 공연자(오른쪽)[출처=제니퍼 쿠닝스 SNS][출처=제니퍼 쿠닝스 SNS]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향해 혐오 발언을 쏟아낸 간호사가 논란 끝에 해고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맨해튼에 있는 정신건강 기관에 근무하던 간호사 제니퍼 쿠닝스는 주말 동안 타임스스퀘어에서 이스라엘인으로 보이는 남성들을 향해 “아기 살해범”, “테러리스트” 등의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쿠닝스는 이 장면을 직접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시했으며, 해당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팔레스타인에서 아기들을 살해했다”고 외치는 등 공격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영상 속 관광객들은 별다른 대응 없이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상황이 격해지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거리 공연자가 나서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며 제지했지만, 쿠닝스 일행은 오히려 욕설을 퍼부으며 반발했습니다.

쿠닝스가 왜 이들을 공격했는지 구체적인 계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간호사가 근무하던 기관은 그를 해고했습니다.

현재 쿠닝스의 프로필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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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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