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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3차 최고가격제가 적용된 첫 날, 국내 기름값은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87.53원으로 전날보다 2.57원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경유는 2.88원 오른 1,980.6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기름값이 2천원을 웃도는 수준에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1원 오른 2,023.10원, 경유는 2.79원 오른 2,008.35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부터 2주간 적용되는 석유 3차 최고가격을 2차 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유종별 최고가는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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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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