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부부[UPI 연합뉴스 자료사진][UPI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44)가 2024년 7월 대선 유세 당시 부친을 암살하려 했던 남성을 용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실세였던 이방카는 이날 공개된 '최고경영자의 일기'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당시 아버지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을 TV로 실시간으로 봤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당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골프클럽 수영장에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TV가 켜져 있었고 거의 곧바로 봤다. 끔찍했고 무서웠으며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방카는 사건 현장에서 사망한 암살 시도범을 용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용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용서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버지의 삶은 축복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 보좌관을 지내며 실세로 군림했던 이방카는 백악관을 떠난 뒤 심리치료를 받은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쿠슈너는 백악관 선임 보좌관 시절 비밀리에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고 백악관을 떠난 후에 두 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DC를 떠난 직후 남편의 건강 문제가 겹치면서 삶이 혼란스러웠다는 게 이방카의 고백입니다.
이방카는 자녀 양육에 집중하고 싶다며 부친의 재선 후 백악관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인 쿠슈너 역시 같은 행보를 취하다가 가자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굵직한 외교안보 현안 협상에 미국 대표단으로 등판했습니다.
이방카는 인터뷰에서 2022년 7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바나 트럼프와 현재 플로리다주에서 함께 살고 있는 외할머니에 대해 얘기하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바나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부인입니다.
이방카가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방카가 2020년 부친의 대선 패배 이후 정치와 거리를 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차남이 2024년 대선부터 전면에 나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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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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