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트럭[출처=아이스톡][출처=아이스톡]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35년간 이어온 펩시와의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코카콜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전 세계 호텔 이용객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메리어트는 1992년 펩시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이번 변화로 앞으로는 코카콜라가 전 세계 145개국, 약 9,800개 호텔과 178만 개 객실에 음료를 공급하게 됩니다.

호텔 측은 “메리어트 고객의 70% 이상이 코카콜라 제품을 선호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제야 바뀌는구나”, “코카콜라가 없어서 다른 호텔 체인을 선택한 적도 있다”, “최고의 소식”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펩시를 선호하는 고객들은 “펩시는 더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갖고 있고 개인적으로 더 선호한다”, “펩시 제품 때문에 1년에 100박 이상 메리어트를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펩시는 성명을 통해 “메리어트와 35년간의 협력 관계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메리어트는 1991년 코카콜라가 요청한 5천만~1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거절하면서 코카콜라 대신 펩시와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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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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