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단[신화=연합뉴스 제공][신화=연합뉴스 제공]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2일 결렬된 미국과의 종전협상에 대해 "주요 이슈 2~3개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가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 등은 바가이 대변인이 양국이 "몇 개 사항에 대해 상호 이해에 도달했지만 주요 사항 2~3개에 대해 이견이 있었고, 그 결과 합의가 불발됐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번 회담이 서로를 불신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한 차례 협상으로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운 게 자연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 파키스탄, 그리고 지역 내 우리의 다른 친구들(친이란 세력들) 사이의 접촉과 협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과 미국 대표단은 11일부터 12일 새벽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1시간 마라톤 종전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없이 회담이 결렬됐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타스님통신은 협상 결렬 소식을 전한 후 "이란은 급할 것이 없다"면서 협상 합의가 없으면 호르무즈해협의 현 상황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이란 측 협상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앞서 타스님통신은 이슬라마바드 현지시간 오전 6시 52분(한국시간 오전 10시 52분)쯤 올린 X게시물에서 현지 자사 기자가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면서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공통의 틀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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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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