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제공][한국소비자원 제공]국내 주요 관광지 놀거리로 꼽히는 이른바 '깡통열차'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경기, 충남 등 6개 지역에서 운행 중인 20개 깡통열차를 조사한 결과, 다수 업체들이 안전관리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20개 업체 모두 탑승객에게 안전모를 제공하지 않았고, 절반 이상은 객차에 좌석 안전띠조차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은 일반 차도에서 운행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놀이 열차 운행 중 급커브나 급회전 구간이 없어야 하지만, 급회전이나 S자 주행 등 곡예 운전을 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4년에는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깡통열차가 뒤집히는 사고로 세 살배기 아이 등 3명이 다치는 등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깡통열차의 견인차로 사용되는 전동카트나 ATV 등은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운전이 가능하지만, 일부 업체는 대여 시 운전자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에 안전 관리 개선을 권고하고, 관계부처에는 깡통열차 안전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탑승 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운행 중에는 절대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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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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