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원유 실은 유조선[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미국이 이란 전쟁의 여파로 실시했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아 제재가 다시 효력을 발휘하게 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이 연장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아 임시 유예 조치가 11일로 만료돼 러시아산 원유는 기존 제재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2일 해상에서 운송되고 있는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0일간의 제재 유예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제재 유예 연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도 지난 10일 인도, 필리핀 등 여러 아시아 국가가 미국에 제재 유예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유예 연장 조치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논의가 결국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쟁 여파로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지며 러시아산 원유 수요가 늘었고, 제재 유예까지 겹치며 러시아산 원유 수출은 급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의 석유 수출액이 감소세를 보이다 이란 전쟁을 계기로 1월 하루 평균 1억 3500만 달러(약 2천억원)에서 지난달 2억 7천만 달러로 두 배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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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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