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럿[Pexels][Pexels]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수정당이 페럿을 이용해 쥐를 잡자고 제안해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T5와 NL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보수정당 JA21이 최근 불거진 쥐 출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쥐잡이 페럿'을 배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동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쥐들이 활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됐습니다.
건물 곳곳에서 쥐 배설물이 발견됐고, 천장에서 침입한 여러 마리의 쥐가 그릇과 튀김기 위를 돌아다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페럿을 쥐 사냥꾼으로 배치하자"는 제안이 나온 것입니다.
페럿은 쥐의 천적이며 쥐가 다니는 모든 곳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에 네덜란드 제2의 도시, 로테르담에서 이미 쥐잡이 페럿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페럿이 쥐를 밖으로 몰면, 기다리던 개가 쥐를 잡는 방식입니다.
로테르담의 한 쥐 방제 전문가는 "페럿과 개를 활용한 쥐잡이 방식은 쥐약과 같은 독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더 인도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을 먹은 쥐는 4~5일 동안 고통스럽지만, 개들은 쥐를 몇 초 만에 사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포식자 동물이 중독된 쥐를 사냥하면, 그 동물 또한 독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그는 "페럿을 활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존의 방제 방법에 페럿을 추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 도시에서 페럿을 활용할 순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제안에 대해 암스테르담시는 아직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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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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