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드와 약혼자 모슬리(왼쪽) 그리고 스카이리지 리자몽 카드(오른쪽)[출처=피플][출처=피플]


영국의 한 교사가 다락방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어린 시절 모아둔 포켓몬 카드가 수천만 원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도싯에 거주하는 보조 교사 앤드루 브라운드는 최근 어린 시절 집을 정리하던 중 다락방에서 오래된 카드 컬렉션을 발견했습니다.

25년 전 가지고 놀던 포켓몬 카드였습니다.

이후 카드 트레이딩 매장 지인을 통해 감정을 받은 결과, 일부 카드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보존 상태가 좋은 ‘스카이라지 리자몽' 카드는 약 8천~1만 2천파운드(약 1,600만 원~2,400만 원)에 거래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브라운드는 “처음에는 전체 컬렉션이 몇백 파운드 정도일 줄 알았다”며 “가격을 듣고 놀라 어지러울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드는 현재 약혼자 레이첼 모슬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상의 끝에 포켓몬 카드를 판매해 결혼 자금에 보태기로 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포켓몬 카드에 빠져 있었으며, 어머니가 카드를 사주던 기억도 또렷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기숙학교에 다닐 당시, 학교에서 카드 사용을 금지할 정도였다"고 돌아봤습니다.

그는 "가장 비싼 카드들이 오히려 어린 시절 덜 아끼던 카드라 아이러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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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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