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U 유튜브 캡처][KTVU 유튜브 캡처]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쓰레기 수거 업체가, 요금을 내지 않았다며 고객 집 앞에 쓰레기를 대량 투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KTVU 등에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쓰레기통 대여·수거 업체 '익스프레스 렌털 덤스터'는 최근 고객의 집 앞에 대형 쓰레기통을 쏟아버려,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촬영 영상에는 트럭이 대형 쓰레기통에 담긴 쓰레기를 쏟아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각종 폐기물은 해당 고객의 집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으로도 쏟아졌습니다.
사건은 회사 측과 고객이 쓰레기통 사용 용금에 대한 실랑이를 벌이면서 시작됐습니다.
회사 측은 고객에게 받은 신용카드 번호로 여러 차례 결제를 시도했지만, 승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해당 고객은 "나중에 내겠다"는 말만 반복했을 뿐, 실제로는 돈을 내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결국 회사 대표는 트럭 운전기사를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기사는 쓰레기로 가득 찬 통을 보고는, 처리장 반입 비용까지 부담할 수 없다며 내용물을 고객 집 진입로에 그대로 쏟아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쓰레기통을 가져다주고, 다시 회수하러 오는 것만으로도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쓸만한 물건을 찾으려 쓰레기를 뒤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거리는 더욱 엉망이 됐습니다.
결국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운전기사에게 인도 위에 쌓인 쓰레기는 치우라고 지시했습니다.
샌파블로 시 당국은 관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은 해당 집에 살고 있는 세입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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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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