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상승으로 개화 시기 전년보다 2~4일 앞당겨질듯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 예측지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 초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고, 마가목은 4월중 제주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해 5월 초순까지 개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16일) 이런 내용의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0.6℃ 높았고 4~5월 기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개화 시기는 전년보다 전국 평균 2~4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개화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기준으로 작성돼 실제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화 시기 예측은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해 산정했으며, 특히 산림지역의 기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마가목 개화 시기 예측지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개화 시기 예측지도는 국립산림과학원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누리집은 대표 화관목인 철쭉과 산철쭉 개화 시기, 전국 산악지역 511개소의 실시간 기상 관측 현황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찬영 산사태연구과 연구사는 "밀원수종 개화 시기 정보는 국민 여가 활동은 물론 임가 소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정밀한 관측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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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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