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제공]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 "여수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든 유력하게 당선되실 분들이 집중력을 갖고 미리미리 지켜보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행사 준비 상황 점검 차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를 찾아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대통령께서도 국무회의 때 말했지만 지방선거 때문에 광역지자체나 여수시가 혹시나 (행사 준비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살펴 보는게 좋겠다고 해서 급히 왔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정부를 인수하기 전에도 APEC 행사가 지난 정부에서 부실하게 준비되는 게 아닌가 우려를 크게 하고 있었고, 그래서 대선 기간에도 사실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해 살펴봤던 경험이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선거 기간 중에는 권한대행에 책임성이 위임되는 것"이라며 "책임감 있게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공사 지연과 쓰레기 방치 등 일각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행사 조직위원회 측은 모든 시설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7월 말에는 시설물들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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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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