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유병언 지시로 대표"…호위무사 눈물
[앵커]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씨가 아버지의 지시 한마디에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재판을 받은 미녀경호원 박수경씨는 또 눈물을 보이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7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기소된 유대균씨가 아버지 유병언의 직접 지시로 계열사 대표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지법에서 열린 유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소쿠리 상사 관계자는 유병언씨가 '대균이를 대표이사로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균씨가 올해 초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때도 유병언에게 보고하고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 직원들의 이런 증언은 유병언씨가 계열사 경영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유대균 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계열사 7곳에서 상표권 사용료 명목 등으로 73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토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유 씨는 별다른 진술은 없었지만 장발인 머리와 수염을 다듬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공판이 진행된 유씨의 호위무사 박수경씨는 첫 재판에 이어 또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거 당시 꼿꼿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던 박씨는 검찰이 범죄 혐의를 설명하는 내내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1차 공판에선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사건에 휘말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8일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뉴스Y 김수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씨가 아버지의 지시 한마디에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재판을 받은 미녀경호원 박수경씨는 또 눈물을 보이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7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기소된 유대균씨가 아버지 유병언의 직접 지시로 계열사 대표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지법에서 열린 유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소쿠리 상사 관계자는 유병언씨가 '대균이를 대표이사로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균씨가 올해 초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때도 유병언에게 보고하고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 직원들의 이런 증언은 유병언씨가 계열사 경영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유대균 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계열사 7곳에서 상표권 사용료 명목 등으로 73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토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유 씨는 별다른 진술은 없었지만 장발인 머리와 수염을 다듬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공판이 진행된 유씨의 호위무사 박수경씨는 첫 재판에 이어 또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거 당시 꼿꼿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던 박씨는 검찰이 범죄 혐의를 설명하는 내내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1차 공판에선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사건에 휘말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8일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뉴스Y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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