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남은 퍼즐은 차은택

[앵커]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최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귀국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져 검찰 출석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전지현, 이효리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 광고가 히트를 치며 유명세를 얻었던 광고감독 출신의 차은택 씨.

차 씨는 최순실 씨와의 친분을 앞세워 '문화계의 황태자'로까지 불렸습니다.

하지만 미르재단을 둘러싼 의혹과 정부가 시행한 각종 문화 사업의 이권에 연루됐다는 지목을 받으면서 최순실 씨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최 씨에 이어 재단 설립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까지 검찰행이 결정된 상황에서, 이제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차 씨의 신병을 언제 확보하느냐가 검찰의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차 씨가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도 "중국에서 귀국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검찰이 현재 차 씨측과 귀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말로 차 씨가 곧 검찰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수사팀은 이틀 전 차 씨가 운영하는 아프리카픽쳐스 등 관련 회사 3곳을 압수수색하고, 계좌 내역을 확보해 분석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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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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