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태풍에 정부ㆍ농가도 긴장…"침수 피해 대비"

[앵커]

내일(22일)부터 우리나라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농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비슷한 경로로 이동했던 태풍들처럼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서인데요.

정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수리시설 점검 등에 나섰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제 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접근하면서 정부와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12년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 내륙을 통과하는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주명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과거 유사한 경로인 루사나 볼라벤, 덴빈 등 이런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과수 낙과, 벼 등 농작물 도복,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 시설 등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기존 폭염뿐만 아니라 태풍에 대비해서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농업인 17만 명에게는 호우·태풍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수리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주명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전국의 농업용 배수장 1,181개소, 양수장 겸용 126개소 포함해서 가동 상황하고 저수지 수리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전국 배수장에 대해 24시간 긴급가동 태세를 유지하고…"

또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과 시설물 고정 등 안전 조치를 하고 방파제나 갯바위에서의 낚시 등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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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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