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재난 위험 높아…"자정부터 출입제한"

[앵커]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 있는 15층짜리 빌딩에서 붕괴 위험이 감지돼 관계기관들이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자정부터 출입이 제한되고 응급보강에 들어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앵커]

현재까지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강남구청은 오늘 오전 삼성동 대종빌딩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했습니다.

제3종 시설물이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지정되는데요.

강남구청 측은 조금 전 입주민 설명회를 열고 2층의 주기둥을 점검한 결과 기둥 단면이 상당부분 손상돼있고 부실시공 가능성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둥의 철근 피복 두께나 이음 위치 등 구조적인 문제도 발견돼 긴급퇴거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둥이 힘을 잃을 위험이 감지되면서 안전점검을 벌인 서울시 전문위원들은 이 건물의 안전등급을 최하인 E등급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2일) 자정을 기점으로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버팀목을 설치하는 등 응급보강 작업을 이번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후 2개월 정도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건물 1층에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가 꾸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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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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