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발전소 고강도 특별안전감독…책임자 엄중조치
[앵커]
지난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고용노동부가 석탄화력발전소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책 발표에 앞서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관계부처 장관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먼저 대책발표에서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안발전소에서 고강도 '특별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진행하고,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에는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태안발전소와 작업방식이 비슷한 석탄화력발전소 12곳은 따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현재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고 은폐 시도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는 상황이 있어, 이와 관련해 고용부는 노사와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로 구성하는 '특별 산업안전조사위원회'를 꾸릴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 뿐 아니라 그 간 있었던 석탄화력발전소 사고들의 원인과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의 안전 조치도 강화해야할 것 같은데요.
관련 대책도 좀 나왔습니?
[기자]
네,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든 석탄발전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조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위험설비를 점검 할 때는 반드시 '2인 1조'로 하고 위험한 작업은 장비를 멈춘 후에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경력 6개월 미만 직원은 단독 작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컨베이어 같은 위험시설에는 안전장비를 보완하는 한편, 개인 안전장구 점검도 더욱 철저히 하고, '풀 코드'라고 불리는 비상정지 스위치 작동 상태도 일제 점검합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됐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발전소와 협력사, 근로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석탄발전소 인력 운용 규모가 적절한지 점토하고, 필요 시 이른 시간 내 충원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발전사 경영평가에 안전분야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발전사의 안전사고 책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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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앵커]
지난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고용노동부가 석탄화력발전소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책 발표에 앞서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관계부처 장관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먼저 대책발표에서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안발전소에서 고강도 '특별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진행하고,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에는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태안발전소와 작업방식이 비슷한 석탄화력발전소 12곳은 따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현재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고 은폐 시도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는 상황이 있어, 이와 관련해 고용부는 노사와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로 구성하는 '특별 산업안전조사위원회'를 꾸릴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 뿐 아니라 그 간 있었던 석탄화력발전소 사고들의 원인과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의 안전 조치도 강화해야할 것 같은데요.
관련 대책도 좀 나왔습니?
[기자]
네,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든 석탄발전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조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위험설비를 점검 할 때는 반드시 '2인 1조'로 하고 위험한 작업은 장비를 멈춘 후에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경력 6개월 미만 직원은 단독 작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컨베이어 같은 위험시설에는 안전장비를 보완하는 한편, 개인 안전장구 점검도 더욱 철저히 하고, '풀 코드'라고 불리는 비상정지 스위치 작동 상태도 일제 점검합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됐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발전소와 협력사, 근로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석탄발전소 인력 운용 규모가 적절한지 점토하고, 필요 시 이른 시간 내 충원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발전사 경영평가에 안전분야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발전사의 안전사고 책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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