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사각지대' 노후건물…화재 무방비 노출
[앵커]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천호동 성매매 업소는 지은 지 50년된 건물입니다.
소방법 적용을 받지 않아 스프링클러조차 없는 노후 건물이 적지 않아 추가 화재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망 2명·부상 3명을 낸 서울 천호동 성매매 업소 화재는 지은 지 50년된 건물에서 발생해 피해가 컸습니다.
건물이 심하게 낡은 데다 관리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이 120㎡에 불과해 지난 7월 구청 안전점검에 이어 지난달 소방점검에서도 강제력이 없는 권고 조치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지난달 7명이 숨진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도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서 발생했는데 스프링클러조차 없었습니다.
강화된 소방법과 건축법이 노후 건물에 적용되지 않아 사실상 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된 것입니다.
현행법이 건물의 면적과 층수 기준으로 설계된 점도 문제.
건물의 노후화와 내부구조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규제가 실효성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소방 관련 규정은 소급 적용해 신규 건물이든 노후 건물이든 관계없이 동일한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노후 건물은 소방시설조차도 노후화가 많이 돼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도 더 강화할 필요…"
전문가들은 노후 건물에도 의무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건물 특성에 따라 세부규제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천호동 성매매 업소는 지은 지 50년된 건물입니다.
소방법 적용을 받지 않아 스프링클러조차 없는 노후 건물이 적지 않아 추가 화재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망 2명·부상 3명을 낸 서울 천호동 성매매 업소 화재는 지은 지 50년된 건물에서 발생해 피해가 컸습니다.
건물이 심하게 낡은 데다 관리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이 120㎡에 불과해 지난 7월 구청 안전점검에 이어 지난달 소방점검에서도 강제력이 없는 권고 조치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지난달 7명이 숨진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도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서 발생했는데 스프링클러조차 없었습니다.
강화된 소방법과 건축법이 노후 건물에 적용되지 않아 사실상 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된 것입니다.
현행법이 건물의 면적과 층수 기준으로 설계된 점도 문제.
건물의 노후화와 내부구조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규제가 실효성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소방 관련 규정은 소급 적용해 신규 건물이든 노후 건물이든 관계없이 동일한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노후 건물은 소방시설조차도 노후화가 많이 돼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도 더 강화할 필요…"
전문가들은 노후 건물에도 의무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건물 특성에 따라 세부규제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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