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의 실무 협의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각 당 대표들이 문 대통령의 회담 제안을 수용하는 말을 했고, 이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의제에 대해서도 남북 문제에 국한하지 말고 민생현안 등 논의의 폭을 넓히자는 야당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담을 요구하고 있고, 청와대는 여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