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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신병처리 놓고 고민하는 경찰

사회

연합뉴스TV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신병처리 놓고 고민하는 경찰
  • 송고시간 2019-06-17 16:10:51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신병처리 놓고 고민하는 경찰

[앵커]

3차례 국회 앞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신병처리를 놓고 증거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의 집회 관련 회의록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 위원장이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지시한 정황이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지난 7일 경찰에서 8시간 넘는 조사를 받은 김 위원장은 자진 출석에 앞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환 / 민주노총 위원장> "지난 3월과 4월 벌였던 저항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악순환에 빠진 한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투쟁이었습니다. 결과에 따른 책임 역시 위원장인 저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민주노총의 주요 의사결정이 조직 내 의결기구에서 이뤄지는 만큼 김 위원장의 형사책임을 입증하기 위해선 불법행위를 지시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3월27일과 4월 2~3일까지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법 개악 저지' 집회에서 경찰 차단벽을 뚫고 경내에 진입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회 참가자 중 불법행위를 사전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 6명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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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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