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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맞는 북한, 황제급 의전 예고

사회

연합뉴스TV 시진핑 맞는 북한, 황제급 의전 예고
  • 송고시간 2019-06-19 06:43:58
시진핑 맞는 북한, 황제급 의전 예고
[뉴스리뷰]

[앵커]

모레(20일) 평양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선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은 시 주석을 극진히 예우하면서 양국의 혈맹관계를 부각시키는 이벤트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은 국빈방문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국가주석으로선 첫 방북인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이른바 '황제급' 의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 주석이 평양에 발을 내딛기 전 김정은 위원장은 미리 나가 국빈 맞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북한은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할 때마다 최고지도자가 직접 영접을 나갔습니다.

<조선중앙TV> "반제반미 투쟁을 승리 한 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정치가이시며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김정일 장군님께 매혹된 벗들의 마음은 그 얼마나 뜨거운 것이었습니까."

핵심 간부들이 총출동한 환영 연회도 열릴 전망입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김 위원장의 네 차례 방중 때마다 성대한 환영 행사를 열어줬습니다.

두 정상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함께 참배하며 북·중 전통 우호 관계를 극대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평양 방문 때와 같이 평양의 거리를 누비며 '카 퍼레이드'를 펼치거나, 회담장이나 숙소 근처에서 둘만의 친교 산책을 하며 두 정상 간 유대를 과시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조선중앙TV> "두 나라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는 대련(다롄)시 해변가를 거니시며 따뜻한 담화를 하셨습니다."

시 주석은 1박 2일간 북한에 체류합니다.

저녁 일정이 생긴 만큼 10만명이 동원되는 지상 최대의 매스게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으로 방북했을 당시 일부 내용이 편집된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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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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