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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대프리카' 연일 가마솥 더위…야간 폭염쉼터까지
  • 송고시간 2019-08-02 07:39:18
'대프리카' 연일 가마솥 더위…야간 폭염쉼터까지

[앵커]

오늘(1일)도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6.7도를 기록하는 등 가마솥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대구·경북을 비롯한 남부지방에선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날씨에 소들이 선풍기 바람을 따라 시원한 곳을 찾습니다.

무더위에 목이 타는지 연신 물을 들이킵니다.

쉴 새없이 안개분무를 뿜어주고 있지만 계속된 폭염에 가축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경주의 한낮 기온이 36.7도까지 오른 가운데 포항과 영천은 36.1도, 대구는 35.6도를 기록했습니다.

지하에서 끌어올린 물을 뿌려주고, 지붕엔 빛을 차단해주는 페인트까지 칠해 가까스로 온도를 조금 떨어뜨렸지만 농민들의 속은 여전히 타들어 갑니다.

<안준욱 / 경북 경산시 남산면> "폭염이 오면 특히 먹이를 섭취 안하니까 유량이 줄고 더위가 왔다 가면은 그 후유증이 소 수정(문제)이나 대사성 질환이 많이 오니까 제일 걱정이지요."

꽁꽁 얼린 생수는 그야말로 꿀맛.

지자체는 무더위를 피해 공원에 나온 시민들에게 매일 생수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김삼두 / 광주시 북구> "시원하고 좋습니다. 갈증해소도 되고…"

<김용기 / 광주 북구 안전총괄과장> "어르신들이 폭염에 특히 여름에 온열환자가 많이 발생하니까 온열환자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대구의 한 주민센터에는 야간 무더위 쉼터도 차려졌습니다.

11동의 무더위 쉼터는 홀몸노인 등 노약자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범 운영됩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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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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