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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찜통 더위 기승…폭염특보 발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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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찜통 더위 기승…폭염특보 발효 중
  • 송고시간 2019-08-09 06:38:22
[날씨] 전국 찜통 더위 기승…폭염특보 발효 중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안과 내륙의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지금도 이렇게나 더운데 기온은 계속해서 오릅니다.

오늘 32.7도였던 서울은 내일은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36도선까지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내일도 가방 속에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내릴 텐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겠고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5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5도, 청주 26도, 안동은 2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청주 35도, 부산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 계획 하실 때는 더위 대비 잘 하셔야겠고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레끼마는 현재 유동성이 큽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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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