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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평화당 결국 분당…연동형 패스트트랙 비틀
  • 송고시간 2019-08-13 06:10:43
평화당 결국 분당…연동형 패스트트랙 비틀
[뉴스리뷰]

[앵커]

민주평화당 비당권파가 집단탈당을 결행하면서 야권이 정개개편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됐습니다.

평화당 분당으로 패스트트랙 공조도 중대 변화를 맞았는데요.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성엽 / 대안정치연대 의원> "오늘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을 떠납니다."

평화당 비당권파 모임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2월 국민의당 분당과정에서 평화당이 창당된 지 1년 반 만입니다.

대안정치 의원들은 오는 11월 제3지대 정당을 창당하고 중도세력의 구심점이 돼 정계개편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바른미래당 내홍과 맞물려 평화당의 분당이 야권발 정계개편에 물꼬를 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이번 탈당은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일 뿐 정치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대안정치의 집단탈당에 초미니 정당으로 축소된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구태정치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탈당의 명분은 없습니다. 명분없는 정치는 죽은 정치입니다. 사욕의 정치입니다."

평화당 분당으로 여야 4당의 선거제와 사법제 개편 패스트트랙 공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은 탈당한 호남 의원 상당수가 반대하고 있어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안정치를 이끄는 유성엽 의원은 "선거제 개혁안은 변화된 안으로 해야 한다"며 패스트트랙에 반대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여야 4당 간 공조의 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패스트트랙 열차는 출발 4개월여 만에 탈선 위기에 내몰리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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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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