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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이태호 "日 일방적 주장안돼"…'G7' 대미외교
  • 송고시간 2019-08-22 21:19:24
이태호 "日 일방적 주장안돼"…'G7' 대미외교
[뉴스리뷰]

[앵커]

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대미 여론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일방적인 주장을 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외교부 이태호 2차관이 미국에 급파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찾은 외교부 이태호 2차관.

올 연말 '한미 고위급 경제 대화'를 위한 방문이지만 최근 한-일간 경제갈등 문제 역시 논의 대상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태호 / 외교부 2차관> "특히 G7을 앞두고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이 먹혀들어 가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도록 우리의 입장을 잘 설명하고…"

카운터 파트인 국무부 키스 크라크 경제차관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축사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는데도 일본에 변화가 없다"는 점도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태호 / 외교부 2차관> "일본 측에서 아직까지 태도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런 부분도 잘 설명했습니다."

앞서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와 면담에서는 "한일 양국이 대화를 잘 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차관은 미국 기업인들과의 접촉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불확실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이태호 / 외교부 2차관> "일본이 하는 조치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이니까요."

정부는 앞서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이 캐나다를 방문하는 등 나머지 G7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설득 외교전에 나선 상황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한일 간 갈등에 직접적인 중재 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입장에 공감대를 표시하고 있는 만큼 G7에 대응한 선제적 외교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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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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