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태풍 대비

[앵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정부가 2단계 비상대응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상황관리관을 파견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정부가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위기경보도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높였습니다.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된 모든 시·도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됐습니다.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관계기관에서도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댐과 보 관리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수자원공사도 긴급 점검회의를 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어진 가을장마로 이미 피해가 발생한 상황.

현재까지 경기 광주에서만 이재민이 38명 발생한 것으로 중대본은 잠정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서울 도림천에서 실족한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제주와 인천, 강원에서 주택, 상가, 도로가 침수됐고, 현재까지 139t의 배수 지원과 75건의 낙석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장마로 지반이 약해져있는 상태라 태풍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소방당국은 피해 신고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평소 316대 운행하던 119신고접수대를 609대로 2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국립공원 10곳의 탐방로 270개소가 통제됐고, 부산~제주 항로 등 여객선 12척도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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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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