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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환경부, 부동의 결정

사회

연합뉴스TV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환경부, 부동의 결정
  • 송고시간 2019-09-16 15:17:16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환경부, 부동의 결정

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주환경청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 검토기관도 환경영향을 우려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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