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주환경청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 검토기관도 환경영향을 우려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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