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삼성전자의 QLED TV 광고가 '허위·과장 광고'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LG전자는 삼성 QLED TV 광고에 대해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OLED 기술이 적용된 것처럼 광고했다"는 취지로 신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부당한 내용이 있다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부터 TV 화면에서 QLED와 올레드의 기술 우위를 놓고 논쟁을 벌여온 두 회사는 최근에는 8K TV 기술과 관련해 과도한 비방전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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