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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용의자 이춘재 '범행공백기' 조사 착수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의 범행 공백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991년 마지막 10차 화성사건 이후 94년 처제 살해 혐의로 검거되기 전까지 2년 9개월간 추가 범행이 없는지 각종 자료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춘재의 군 복무 이후부터 화성에서 첫번째 범행을 저지르기까지 약 8개월간의 사건 자료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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