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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서울 비 오락가락…강풍특보 내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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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태풍 영향, 서울 비 오락가락…강풍특보 내려질듯
  • 송고시간 2019-09-22 09:19:38
태풍 영향, 서울 비 오락가락…강풍특보 내려질듯

[앵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서울에도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서울 상황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서울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도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낀 채 금방이라도 호우가 쏟아질 듯합니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중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3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에 제주에 가장 근접하겠고 밤 9시 무렵에는 부산 해상을 통과해서 내일 새벽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서울에는 내일까지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전면에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태풍이 바짝 다가오기도 전부터 전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주도에는 4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최고 400mm 이상, 영동과 영남, 전남에도 100~25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제주와 해안가를 따라서는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도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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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