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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유엔총회 '평화경제' 메시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유엔총회 '평화경제' 메시지"
  • 송고시간 2019-09-25 16:22:34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유엔총회 '평화경제' 메시지"

<출연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평화경제' 메시지가 주목을 받았는데,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짚겠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에서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라고 한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요.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에 방점을 둔 발언일까요?

<질문 2>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열린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선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비핵화 새로운 질서 만들어지는 대전환"이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질서'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3>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는 평이 많은데 정상회담에 대한 총평을 해주신다면?

<질문 4> 무엇보다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긍정적 기류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말만 놓고 보면 3차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선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편 일본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지소미아협정 연장 부동의 등과 관련해 미국이 우려를 강하게 나타내기도 했는데, 한일관계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이유는 의도적이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굳이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미 있는 진전도 성과도 없는 맹탕 정상회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평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이란과 중국에 중점을 두고 북한은 간략하게만 언급했습니다. "잠재력으로 가득찬 나라, 잠재력 실현 위해 비핵화해야한다" 정도의 이야기만 했는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8>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지금 북한 문제를 굳이 서두르지 않고 이 정도로만 유지해도 손해볼 게 없다는 계산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액화천연가스(LNG) 11조5천억원치 추가 구입, 무기 구매 계획 발표, 현대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투자 등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겐 여러모로 만족할 만한 선물을 문재인 대통령이 들고 간 것 같은데요.

<질문 10> 우리에겐 아주 중요한 문제죠. 방위비 분담금 논의를 위해 어제부터 실무협상이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합리적 수준 공평 분담"을 강조하면서 우리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 서로의 입장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미국 무기 구입 비용 증가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국정원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의 11월 방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인데 비핵화 협상 진전이 없는 지금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무엇보다 안보문제 때문이라도 김정은 위원장이 부산을 찾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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