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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수사 지지부진…캐나다에 공조 요청

사회

연합뉴스TV 윤지오 수사 지지부진…캐나다에 공조 요청
  • 송고시간 2019-10-17 19:53:01
윤지오 수사 지지부진…캐나다에 공조 요청

[앵커]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는 윤지오 씨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체포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캐나다에는 사법공조를 요청했는데요.

그러나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한 수사.

<윤재옥 / 자유한국당 의원> "윤지오도 마찬가지예요. 국회, 경찰, 검찰 우롱한 사건이에요. 수사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이용표 / 서울지방경찰청장> "체포영장을 한 번 신청했는데 보강 수사 지휘가 있어서 보강 수사 후에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윤 씨의 소재 파악 등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캐나다 수사당국에 사법공조를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지난달엔 인터폴을 통한 송환을 위해 체포영장까지 신청하면서 강제수사에 나섰지만, 검찰에서 기각된 뒤 한 달째 영장을 재신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에서 데려오려면 그만큼 충분히 혐의가 소명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석요구서를 3차례 이상 보낸 만큼, 체포영장 조건을 어느 정도 갖췄지만 혐의 소명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지난 4월 사건이 접수된 뒤 6개월간 별다른 수사 진전을 보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윤호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든지 사건의 특성상 시간이 걸릴 수 있었을 것이고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국민들의 관심에 만족할 만한 속도와 결과는 아니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한 신병 확보를 위해 조만간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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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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