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밟은 뒤 집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경찰관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주거침입강간미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모 기동단 소속 30대 A 경사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지난 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 10분경, 서울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공동주택 복도까지 뒤쫓아가 여성의 집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고, 도망간 A 경사는 22일만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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