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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중동 최대 한류박람회…K-팝 공연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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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두바이 중동 최대 한류박람회…K-팝 공연도 성황
  • 송고시간 2019-10-18 20:44:10
두바이 중동 최대 한류박람회…K-팝 공연도 성황

[앵커]

지난주 아이돌그룹 BTS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비아랍권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높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 여세를 몰아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 최대 규모로 한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강훈상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보고 싶었던 한국의 아이돌 스타가 등장하자 4천여명의 팬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지릅니다.

한국어로 된 가사도 능숙하게 따라 부릅니다.

중동은 이슬람권인 탓에 종교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에서 온 스타를 마주한 반응은 여느 곳과 다름없습니다.

중동 한류의 중심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중동에서 그동안 마련된 한류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한복을 입는 코너는 항상 관람객이 붐빕니다.

<자헤라 / 두바이 거주 중학생>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아이돌 스타의 콘서트뿐 아니라 어느 곳 못지않은 중동의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 홍보전도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중동에서도 이미 인기가 절정인 드라마와 K-뷰티, 건강,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회사들엔 현지 수출통로를 여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한류 박람회엔 모두 130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서 거리가 멀고 종교적 이질감으로 낯선 중동은 동남아에 이어 한류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종교적 규율 때문에 콘텐츠 분야의 발전이 더뎠지만 세련된 한국 대중문화가 빠르게 확산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TS의 사우디 공연에 이어 두바이에서 대규모 한류 박람회가 열리면서 중동의 한류 열풍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바이에서 연합뉴스 강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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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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