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고려청자 초벌구이에 쓴 타원형 가마 국내 첫 발견

지역

연합뉴스TV 고려청자 초벌구이에 쓴 타원형 가마 국내 첫 발견
  • 송고시간 2019-11-06 13:45:21
고려청자 초벌구이에 쓴 타원형 가마 국내 첫 발견

고려청자를 만들 때 초벌구이용으로 사용했던 타원형 가마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전남 강진군과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은 사적 제68호인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타원형 가마는 길이 2.7m, 폭 2.26m로 벽돌과 기와로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도자기 조각과 목탄 등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발굴조사가 이뤄진 지역은 12세기부터 14세기까지 명품 고려청자를 생산한 곳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1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고려청자 선별장 등도 발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