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하는 은행마다 따로따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게 번거로울 때가 많은데요.
지난달부터 앱 하나로 모든 은행계좌의 출금과 이체 거래가 가능한 이른바 '오픈뱅킹'이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은데요.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만나 오픈뱅킹의 개념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본다고 합니다.
<질문 1> 먼저 '오픈뱅킹 서비스'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체 수수료가 기존보다 10분의 1수준으로 저렴한 것도 오픈뱅킹의 장점으로 꼽히는데, 아직 모든 은행에서 가능한 건 아니라고요? 오픈뱅킹의 장단점도 같이 설명해주시죠.
<질문 3> 지난달 30일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일주일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비스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질문 4> 한 개의 앱으로 모든 은행을 거래하다보니 공유된 계좌 정보가 금융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보안 우려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보완해나갈 수 있을까요?
<질문 5> 끝으로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면 보안정책을 잘해서 사용한다면 굉장히 편리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디지털을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분에게는 좀 소외된 서비스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지금까지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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