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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요란한 가을비…내일부터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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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요란한 가을비…내일부터 찬바람
  • 송고시간 2019-11-17 10:51:15
[날씨] 휴일 요란한 가을비…내일부터 찬바람

지금 서울에 약한 비가 오는 등 서쪽 중심으로 비 오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이렇게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낮 시간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내리는 비로 단풍잎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바람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영동 산지에 최고 80mm, 전북과 경북 일부로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겠고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날이 급격히 추워집니다.

내일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아침 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아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차츰 많은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4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낮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해상부터 거세게 일 거고요.

해상에서도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때이른 추위는 목요일 아침시간까지 이어지다가 주 후반부에는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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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