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요란한 비…중부 최고 80mm 호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요란한 비…중부 최고 80mm 호우
  • 송고시간 2019-11-17 13:53:17
[날씨] 전국 요란한 비…중부 최고 80mm 호우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 가운데 벼락과 돌풍의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비가 내려서 그런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굉장히 한산합니다.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내리는 지역 갈수록 확대되고 있고요.

또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가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집니다.

천둥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질 텐데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 산지에 최고 80mm, 전북과 경북 북부, 지리산 부근에서 20~60mm, 강원 영동과 그밖에 남부지방은 10~40mm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런데 비구름 뒤로 강력한 한기가 몰려옵니다.

내일 낮부터 찬 기운이 급격하게 강해질 텐데요.

특히 모레 아침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입시한파 때보다 기온이 더 낮겠고요.

칼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추위는 더 춥겠습니다.

제법 길게 이어질 텐데요.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목요일이나 돼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차차 늦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