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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 68% "지소미아 종료 불가피"

세계

연합뉴스TV 日 국민 68% "지소미아 종료 불가피"
  • 송고시간 2019-11-19 12:20:26
日 국민 68% "지소미아 종료 불가피"

오는 22일 자정에 시한이 끝나는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의 종료·연장 문제를 놓고 한일 정부가 대립하는 가운데 일본 쪽에서는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익 성향 산케이신문 등이 지난 16일과 17일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이 6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에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이런 여론이 아베 신조 총리가 지소미아 종료 사태를 야기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문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는 배경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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