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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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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이번 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영하권
  • 송고시간 2019-11-20 08:08:04
[날씨] 이번 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영하권

[앵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수그러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 광화문역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정말 두말할 것 없이 코끝 시린 겨울 날씨입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4.5도까지 떨어져서 올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나오실 때 옷차림 정말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남부 가릴 것 없이 춥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4.4도로 춥다 했던 어제보다도 더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그보다 2도가량 더 낮고요.

낮에도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평년수준을 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워낙 급격해서, 감기 가능지수도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들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있으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원활한 대기확산에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차고 건조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면서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메마르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건조 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내일 낮부터 서쪽에 온화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수그러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 16도 선까지 올라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고요.

휴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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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