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녹취구성] 故김민식 군 어머니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꼭 이뤄지길"

사회

연합뉴스TV [녹취구성] 故김민식 군 어머니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꼭 이뤄지길"
  • 송고시간 2019-11-20 14:49:19
[녹취구성] 故김민식 군 어머니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꼭 이뤄지길"

어제 있었던 영상을 저희가 좀 준비를 해 봤는데요.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김 군의 어머니의 목소리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박초희 / 故김민식 군 어머니> "오늘 이 자리에는 아이를 잃고, 대한민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외치는 태호, 해인이, 하준이 부모님이 와있습니다.

저희 유족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다신 이런 슬픔이 생기지 않게 막아 달라 외쳤고, 기자회견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으로 법안을 만들었습니다마는 단 하나의 법도 과하지 통과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스쿨존에서 아이가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망하는 아이가 없어야 하고, 아이가 다치면 빠른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

아이가 타는 모든 통학 차량, 등·하원 차량이 안전한 통학 버스이길 바랍니다.

대통령님이 공약하셨습니다.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2019년에는 꼭 이뤄지길 약속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