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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낮부터 기온 올라 영동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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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낮부터 기온 올라 영동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19-11-20 15:33:24
[날씨] 내일 낮부터 기온 올라 영동 건조주의보

[앵커]

여전히 찬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만, 한편 또 당분간 대기가 많이 건조하고 화재 사고에 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이번 가을 추위 참 길기도 길고 강하기도 강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4.6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또 한 번 경신했습니다.

출근길 많이 힘드셨겠지만 퇴근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 될 텐데요.

지금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기온을 밑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5도인데 10도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2.4도선을 보이고 있고요.

그 밖 지역도 전주가 7.2도, 대구가 9.6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늘 자체는 맑고요.

공기도 깨끗한 편입니다.

다만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밖에 지역으로도 특보가 차차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 예상되고요.

낮부터 서서히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절기상 소설인 모레는 다시 평년 기온 회복하겠고 또 모레 낮에는 서울 16도까지도 올라설 전망입니다.

주말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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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