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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6,700억원대 '캄코시티 사태' 주범 영장청구

사회

연합뉴스TV 檢, 6,700억원대 '캄코시티 사태' 주범 영장청구
  • 송고시간 2019-11-28 07:23:31
檢, 6,700억원대 '캄코시티 사태' 주범 영장청구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벌어진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인 사업 시행사 대표 A 씨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도피생활 중이던 A 씨를 지난 2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의 영장에는 부산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되는 부동산을 몰래 팔아 강제집행을 피하고, 이자를 포함한 6,700억원의 채권회수를 위한 예금보험공사의 조사를 거부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A 씨는 2000년대 부산저축은행에서 2,400억원을 대출받아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다 무리한 투자로 파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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