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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중부 영하권…밤까지 동해안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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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중부 영하권…밤까지 동해안 눈·비
  • 송고시간 2019-11-28 07:46:49
[날씨] 출근길 중부 영하권…밤까지 동해안 눈·비

[앵커]

출근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에 내리고 있는 눈과 비는 밤까지 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밤, 동해안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10cm 정도의 눈이 쌓였는데요.

길이 많이 미끄러운 만큼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동해안 지역은 눈이나 비가 더 이어집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고 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동해안은 밤까지 비나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출근길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 합니다.

특히,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는데요.

현재 서울은 0.4도, 파주는 영하 1.3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파주 모두 9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모두 지나고 나면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대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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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