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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원산지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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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원산지 '대설주의보'
  • 송고시간 2019-11-28 08:07:26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원산지 '대설주의보'

[앵커]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운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큰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오늘은 다시 출근길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11월도 끝자락에 다다른 만큼, 날이 제법 추워졌으니까요.

오늘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은 최저기온 영하 0.6도로 어제보다 소폭 낮아졌고요.

파주 영하 1.3도, 안동 영하 1.8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도 대체로 기온 낮아졌지만, 충청이남내륙을 중심으로는 어제 아침과 비교했을 때, 8도 이상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 또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큰 눈이 쏟아지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난번에도 폭설이 쏟아졌던 미시령에는 현재 22cm에 달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눈비구름은 오늘 밤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머무르다 물러가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동해안 지역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이후 기온 뚝뚝 떨어져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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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